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정식 변론기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와 윤 대통령 측은 치열한 장외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선, 일주일 뒤에 탄핵심판 변론기일이 잡혀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기일이 일주일 뒤에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는 어제 자로 국방부 검찰단, 경찰청 국수본, 검찰 특수본 등에 계엄 사태 수사기록 자료를 보내달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변론준비기일에서 계엄 사태의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, 국회 측의 송부 촉탁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변론기일부턴 본격적으로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각각 신청한 증인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고, 제출한 증거를 살펴보게 됩니다. <br /> <br />헌재는 윤 대통령 측이 어제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평의와 재판관 회의에서 사안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변론기일을 앞두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오늘도 장외공방을 벌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양측이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하는 문제를 두고 팽팽한 공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탄핵소추 의결서에서 내란죄를 빼는 건, <br /> <br />단순히 사유 가운데 하나를 제외하는 게 아니라 내용 대부분을 철회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결의 자체가 무효임을 자인하는 거라 각하 사유라고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 측도 오늘 처음으로 공개 기자간담회를 연 뒤 내란 행위에 대해선 헌법 위반으로 구성해 재판부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즉,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는 게 아니라 빠짐없이 판단 받을 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회 측은 형사소송 단계처럼 내란죄를 다루다간 탄핵심판이 자칫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, <br /> <br />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진 한동안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박경태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71505081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