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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“경호처 수뇌부 4명 우선 체포”…지휘체계 무력화 방침

2025-01-0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찰은 1차 시도 때 관저 200미터 앞에서 경호처 직원 200명의 저항에 막혔죠. <br> <br>경찰의 또 하나의 검토 전략은 수뇌부 현장 체포입니다. <br> <br>경호처장 등 수뇌부 4명을 현장에서 우선 체포해 지휘체계를 무력화할 방침인 것으로 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이어서 권경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3일 1차 체포 시도 때 윤석열 대통령 체포팀은 경호처의 인간방패에 막혀 관저 앞 2백미터 지점에서 철수해야 했습니다. <br> <br>경호처 직원 200여 명이 팔짱을 끼고 인간벽을 세워서 체포팀을 저지했는데, 경찰은 2차 체포 때 같은 상황이 벌어지면 경호처 수뇌부를 곧바로 현행범으로 체포한다는 계획을 세운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경호처 수뇌부 박종준 경호처장, 김성훈 경호처 차장 이광우, 이진하 본부장 등 4명을 공무집행방해 혐의로 현장 체포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경찰 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 채널A에 "지휘부 4명을 붙잡으면 경호처를 지휘할 사람이 아무도 남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경호처 핵심 관계자 신병을 확보해 지휘, 명령 체계를 무력화 하려는 겁니다. <br> <br>경찰은 1차 체포 시도 후 두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한 박종준 경호처장에게 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 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. <br> <br>박 처장이 또 불응하면 체포영장을 발부받아 대통령 관저로 찾아가는 방안도 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경호처는 박 처장이 오늘 내일 중에 변호인을 선임해 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권경문 기자 mo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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