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(현지시간)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(HBM)와 관련해 "새로 설계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을 확신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황 CEO는 7일 세계 최대 가전·IT 전시회가 열린 미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루 호텔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"삼성이 HBM을 공급할 것이란 사실은 '내일이 수요일'이라는 말 만큼 확신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삼성은 HBM을 최초로 개발한 회사고, 엔비디아가 처음 사용한 HBM 제품이기도 했다"며 "삼성은 위대한 회사고 결국 회복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삼성전자는 단지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매우 빠르게 일하고 있고 해낼 수 있다"며 "삼성전자의 HBM은 지난해부터 개발 중이지만 새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·고성능 제품으로, SK하이닉스는 납품 중이지만, 삼성전자는 테스트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81045115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