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, 앞으로도 더 내린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에도 폭설과 한파가 닥쳤습니다. <br /> <br />윤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꽁꽁 얼어붙은 도로 위를 조심스레 걷는 사람들. <br /> <br />밤새 내린 눈에 차도도 빙판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여나 사고라도 날까, 앞차와의 거리를 넉넉히 두는 모습. <br /> <br />[류지원 / 전북 전주시 금암동 : 날씨가 너무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지금 대중교통도 느리고 혼잡하고 그래서 조금 많이 힘듭니다.] <br /> <br />전북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. <br /> <br />시간당 3~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자 기상청은 시설물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는데요, 금요일까지 전북에는 최대 30cm의 눈이 더 쌓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정읍에 사는 60대 남성 한 명이 대피했는데, 습설 탓에 거주하던 비닐하우스가 무너질 우려가 있어 지인의 집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와 고창, 장수에서는 눈길 미끄럼 사고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도 금요일까지 최고 2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남택준 / 충남 서천군 서천읍 : 처음이에요 이렇게 온 게. 잘못해서 다치면 곤란해지니까 눈 치우는 거예요. 옆에도 치워주는 거고.] <br /> <br />폭설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 한파도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인데. <br /> <br />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동상과 동파에 유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장영한 여승구 최지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082230303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