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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군 상륙해야 정신 차릴거냐"...트럼프 보기만 하는 EU에 발끈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09 0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을 위해 경제·군사적 수단을 시사한 발언과 관련해 유럽연합(EU) 집행위원회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일(현지시간)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집행위 정례 브리핑에서 EU 전문매체 유락티브의 기자는 "미국 해병대가 그린란드에 상륙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, 아니면 대체 뭐냐?"며 강하게 질문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곧 취임할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EU가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"며 "미군이 실제로 상륙해야만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인가?"라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기자는 "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도 EU와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위협을 `가상의 시나리오`로 간주하며 개입하지 않았다"고 지적하며, 이번에도 EU가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이 EU 회원국에 실질적 군사적 위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를 "매우 가정적인 질문"으로 치부한 EU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EU 집행위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"아직 실현되지 않은 위협에 대해 논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"며 회피적인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회원국들이 무력 사용 반대를 명확히 밝힌 것과 대비되는 태도입니다. <br /> <br />집행위의 소극적 대응은 단지 그린란드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론 머스크의 엑스(구 트위터)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확대 및 EU 규제 회피 논란에서도 집행위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디지털서비스법(DSA) 위반 조사가 1년 넘도록 지지부진한 점은 EU가 미국과의 갈등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의혹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91042491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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