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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·경찰, 2차 집행 막판 조율…최대 인력 투입 계획

2025-01-0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의 두번째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, 이틀째입니다. <br><br>공수처와 경찰은 윤 대통령의 체포 시기를 두고 협의 중인데요. <br><br>공수처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김정근 기자, 공수처가 조만간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서는 겁니까.<br><br>[기자]<br>네,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의 2차 체포 시도 일정을 두고 경찰과 막바지 조율에 들어갔습니다.<br><br>다만 구체적인 시기는 아직 함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공수처는 7일간 유효했던 1차 체포 영장과 달리 이번 체포 영장의 유효기간을 밝히진 않았는데요. <br><br>부실한 준비로 무산됐던 1차 체포 시도 때와 달리 이번엔 서두르지 않으며 준비할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사실상 2차 시도가 마지막이 될 가능성이 높은 만큼, 이번에는 결과를 내겠다는 건데요.<br><br>경호처 인력이 7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, 공수처와 경찰도 그에 준하는 최대 인력을 투입해 대통령 신병 확보에 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한편 경찰은 내일과 모레 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소환 조사를 예고한 상태입니다.<br><br>이들에 대한 신병 확보 시도가 먼저라는 판단 하에, 공수처 측의 대통령 체포 날짜도 조금 미뤄질 수 있다는 관측이 나오는 건데요. <br><br>이번 주에도 경호처 지휘부들이 경찰 소환에 불응한다면, 관저 진입 과정에서 이들을 체포하는 방안도 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<br>다만 경호처 인력들이 체포에 강하게 저항할 수 있는 만큼, 물리적 진압에 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><br>지금까지 공수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윤재영<br>영상편집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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