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CES에선 일상 속에 스며든 로봇들도 주목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'로봇의 챗GPT 시대'를 언급하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끼 같은 기다란 귀에 귀여운 얼굴을 한 로봇. <br /> <br />한 번 말을 걸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(네가 보고 있는 걸 말해줘) "음…. 스마트폰을 들고 웃고 있는 사람이 보여요." <br /> <br />똑소리 나는 대답을 하는 이 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감성 로봇입니다. <br /> <br />[에드윈 레번 / 프랑스 로봇 기업 매니저 : 이 로봇은 작은 짐을 옮기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제품 설명이라든지 수술실 안내 등을 할 수 있을 겁니다. 안내원같이 말이죠.] <br /> <br />중국 가전 업체는 인형 같은 인공지능 집사 로봇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(오늘이 어떤 특별한 날인지 아니?) "물론이죠. 데이비드의 6번째 생일이잖아요. 특별한 계획이 있나요?" <br /> <br />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일찌감치 공개했던 집사 로봇과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택배나 이삿짐 등 무거운 짐을 나를 때 유용한 로봇도 한번 입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25㎏짜리 가방인데요. 제가 맨손으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. 거의 꿈쩍도 하지 않는데요. 이번엔 제가 로봇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이번에는 보조 로봇을 착용했는데요. 한번 들어보겠습니다. 이렇게 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요. 앞뒤로 걸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의 재활을 돕는 입는 로봇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로봇이라고 부르기에 다소 심심했던 청소기는 로봇 손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벗어놓은 양말도 알아서 빨래 바구니에 넣습니다. <br /> <br />로봇 손은 고단한 농사일을 돕고, 피아노를 치는 수준까지 나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로봇 시대를 선포하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3년 연속 CES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직접 젠슨 황과 만나 미래 사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태원 / SK그룹 회장 : (고대역폭 메모리를) 더 빨리 개발을 해달라라는 것이 요구였는데 최근에 저희 개발 속도가 (엔비디아를 조금 넘고 있다….)] <br /> <br />또 젠슨 황이 언급한 물리적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함께 해보자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홍성노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091318097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