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젠슨 황 만나고 온 최태원 "방금 팔고 왔어"...주가 폭등한 '게임체인저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09 3,423 Dailymotion

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·정보기술(IT) 박람회 `CES 2025`에서 반도체 소재 유리기판이 주목받으면서 9일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, SK그룹 중간지주사이자 소재기업 SKC는 이날 19.35%(2만6200원) 오른 16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SKC 주가가 급등에는 최 회장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CES 2025에 참가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8일(현지시간) SK 부스에서 SKC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 보이며 "방금 팔고 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회장이 SK그룹 전시장을 찾기 직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(CEO)와 면담을 하고 온 터라 유리기판 공급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 소재로, 표면이 매끄럽고 대형 사각형 패널로의 가공성이 우수해 초미세 선폭 반도체 패키징 구현에 적합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 중간 기판이 필요 없어 기판 두께를 줄이기 쉽고 패키징 영역의 다른 소재에 비해 전력 소비도 약 30% 적습니다. <br /> <br />SKC의 유리기판은 초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하고 적층세라믹커패시터(MLCC) 등 다양한 소자를 내부에 넣어 표면에 대용량 중앙처리장치(CPU)와 그래픽처리장치(GPU)를 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기존 기판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40% 빨라지고, 전력소비와 패키지 두께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SKC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성능 때문에 반도체 산업의 '게임 체인저'로 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91632026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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