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드기지 군사비밀 누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오늘(9일) 오전,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차장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 대상에는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천막제단 등 사드기지 반대 단체 사무실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, 문재인 정부 시절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'사드' 배치를 미루기 위해 한미 군사작전 일정을 시민단체 등에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 전 차장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은 2017년 임시 배치된 사드의 환경영향평가를 일반 방식으로 진행해 시간을 끌고, 시민단체가 사드 반입을 저지할 수 있도록 군사 작전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91305347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