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작스럽게 올겨울 최강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수도관 등 동파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추위가 계속되면 수도관뿐 아니라 세탁기 결빙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세탁기 결빙 피해는 어떤 건지, 예방법은 무엇인지 화면으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세탁기 결빙 피해는 세탁기 내부나 급수관에 남아있던 물이 얼면서 세탁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납니다. <br /> <br />최근 3년간 피해 현황을 분석해보니 <br /> <br />최저 기온이 영하 14도였던 지난해 1월 23일에 세탁기 결빙 AS 접수 건수가 평균 2배로, 다음날인 24일에는 2.2배로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오늘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먼저 세탁기가 옥외나 베란다 등 실외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장소에 설치돼있다면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꼭지의 보온과 잔수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수도꼭지는 수건 등으로 감싸 보온 처리를 해주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가 두면 좋습니다. <br /> <br />시중에서 파는 '결빙 예방 열선' 등을 수도꼭지에 감아줘도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또 세탁기 사용 후에는 급수 호스를 수도꼭지와 분리해 호스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급수 호스가 얼었다면 수도꼭지와 분리해 따뜻한 물에 담가 호스 안에 얼어있는 얼음을 녹여준 뒤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배수 호스의 설치 상태도 확인하는 게 좋은데요. <br /> <br />배수 호스가 곧게 일자로 펴져 있지 않고 U자 형태로 굽었으면 호스 안에 남아있는 물이 빠지지 않고 한파에 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곧게 펴주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드럼세탁기의 경우 사용 후 배수펌프 통에 남은 잔수가 한파에 얼면 정상적으로 배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탁기 전면 아랫부분에 있는 뚜껑을 열면 잔수 제거 호스가 있는데, 만약 잔수가 얼어 흘러나오지 않는다면 호스에 따뜻한 물을 붓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녹인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세탁기 결빙 예방법을 숙지하면 세탁기 고장도 예방하고, 불필요한 출장 점검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필요가 없겠죠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101247187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