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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추위 속 탄핵 찬반 집회...이 시각 관저 / YTN

2025-01-10 1 Dailymotion

맹추위에도 관저 주변 탄핵 찬반 집회 계속 <br />밤샘 인원 줄었지만 날 밝으며 다시 집결 <br />한파 속 외투·은박 담요 등 방한용품 중무장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이 언제 집행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, 한파에도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, 윤태인 기자! <br /> <br />올겨울 최강 한파가 불어닥쳤는데, 관저 앞 집회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하얀 입김이 나오고 온몸이 움츠러들 정도로 추운 날씨지만 탄핵 찬반 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부터 저희 취재진이 나와서 관저 앞을 살펴봤는데요. <br /> <br />맹추위 탓에 간밤에는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, 날이 밝으면서 인파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날씨에 참가자들은 두툼한 외투와 은박 담요를 걸치고 추위를 버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2백m 정도 떨어진 도로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탄핵 반대 집회 무대가 설치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'탄핵 무효', '부정선거 척결' 등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 체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,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찬성 단체가 오후 3시 본격 집회를 앞두고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참가자들의 대치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사이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관저 경계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차 영장 집행이 있던 지난 3일에는 관저 주변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통제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경찰 가림막이 곳곳에 설치돼있긴 하지만, 경찰이 시민 통행로를 확보해 놓는 등 통행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관저의 경비 태세는 여전히 삼엄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 진입로의 철문은 차량이 출입할 때를 제외하고는 굳게 닫혀 있고, 철문 뒤쪽으로도 대형버스 여러 대가 겹겹이 차벽을 이루고 있어 시야가 차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처는 1차 영장 집행 시도 이후 경내 곳곳에 원형 철조망을 설치하고, 일부 출입문에는 쇠사슬까지 둘러 체포 영장 재집행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더 안쪽의 2차·3차 저지선 상황까지 확인하긴 어렵지만, 경호처는 이전보다 경계를 더 강화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01358491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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