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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산불 3일째 "피해 지역 초토화...7명 사망" / YTN

2025-01-10 1 Dailymotion

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사흘째 계속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피해 규모는 500억 달러, 우리 돈 73조 원으로 미국 역대 산불 중 최대 피해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하겠습니다. 윤현숙 기자! <br /> <br />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로스앤젤레스를 휩쓴 화재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으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LA 카운티 전역에서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는 전기와 가스 공급도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LA 소방당국은 언론 브리핑에서 강풍이 진화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며 이번 산불은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 자연재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최대 금융 회사인 JP모건 체이스는 이번 LA 카운티의 산불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재까지 500억 달러, 우리 돈 7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미국 산불 중 역대 최고 피해액은 2018년 북부 캘리포니아주 산불로 당시 피해액은 125억 달러, 약 18조2천500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부도 추가 지원책을 발표했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오후 백악관에서 LA 산불 대책회의를 진행했는데요, <br /> <br />"연방 정부의 복구 비용을 100% 늘릴 것"이라며 향후 6개월 동안 들어가는 비용 전부를 연방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방 헬리콥터와 항공기 30대를 포함해 연방 차원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, 캐나다에서 소방관과 소방 항공기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동시다발 산불 원인에 대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산불 피해가 확산하자 예정됐던 이탈리아 순방 계획을 취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해리스 부통령도 오는 13일부터 예정됐던 임기 마지막 외국 순방 계획을 전격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이 와중에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이른바 '빈집털이'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보안관은 현지 시간 9일 언론 브리핑에서 산불 발생 이후 약탈과 절도 용의자 20명을 체포했다며 산불 위기를 틈탄 위법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현숙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01524035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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