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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공의에 미안”…최상목 권한대행 첫 사과

2025-01-10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료계에 고개숙여 사과했습니다.<br> <br>의정갈등 이후 정부 최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입니다.<br> <br>의료계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며, 대화의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.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 최고위급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계에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[최상목 / 대통령 권한대행] <br>"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전공의, 교육과 수업 문제로 고민하셨을 교수님과 의대생 여러분들께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" <br> <br>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'전공의 처단' 문구가 들어간 비상계엄 포고령에 대해 사과한 겁니다. <br> <br>[이주호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] <br>"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 분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" <br><br>그러면서 사직 전공의들이 불이익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수련과 병역 특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또, 올해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부 전담 조직을 만들고 2026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 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.<br> <br>의료계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르면 이번달부터는 의대 새 학기가, 오는 3월 전공의 수련이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중단된 여의정 대화를 재개하겠다며 의정 갈등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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