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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준 전 경호처장, 긴급체포 없이 귀가 / YTN

2025-01-10 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체포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지만, 조사 도중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경찰은 박 전 처장을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이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수공무집행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3번째 소환 통보에 응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13시간 조사 끝에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종준 / 전 대통령 경호처장 : 수사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, 소상하게 설명 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사의를 표명한 이유나 저지선이 본인의 구상이었는지를 포함해 영장 집행 저지 관련 내용이나 경호처 내부 상황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박 전 처장을 긴급체포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,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처장이 경찰 출석 전에 낸 사직서가 조사 도중 수리되면서 현직 신분을 잃은 데다, <br /> <br />형식적으로나마 조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취한 만큼 무리하게 신병을 확보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사전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처 윗선의 신병을 확보해 지휘체계를 무너뜨리고,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던 경찰과 공수처의 계획에는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단 경호처장 직무 대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3차 출석 요구일이 오늘(11일)인 만큼, <br /> <br />이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함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도 계속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 수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10337320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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