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관저 인근뿐 아니라 도심 곳곳이 탄핵 찬·반 집회로 갈라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관저 앞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낮이 되면서부터 집회 참가자가 속속 모여들어 지금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과 체포영장이 무효라며 대통령을 지키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탄핵 찬성 단체도 인근에서 매일 집회를 열고, 내란 우두머리인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즉각 집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양측 사이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, 연일 대치가 이어지고 고성이 오가며 긴장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, 여전히 관저 경비 태세는 삼엄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 입구와 골목 안쪽에는 지금도 대형버스들로 차벽이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외부에서 관저 입구 안쪽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는 철저히 차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맞이하는 첫 주말인 만큼, 관저 이외에도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측은 오늘 오후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에서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도 광화문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른 집회로 도심 교통이 혼잡해 원활한 통행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경찰은 종로와 용산 등 도심을 지날 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우영택 윤소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11606224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