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째 이어진 강추위가 누그러졌는데요. <br /> <br />도심 속 썰매장은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(네, 성북구 겨울 썰매장에 나와 있습니다.) <br /> <br />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다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제가 장비를 착용하고 스케이트를 직접 타봤는데요. <br /> <br />아이들처럼 쌩쌩 달릴 수는 없지만, 얼음 위를 직접 걸어보니 추위가 잊힐 만큼 재밌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도 저처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하연 / 서울 길음동 : 친구들이랑 눈썰매장 많이 왔는데 이렇게 친한 친구랑 온 건 처음이어서 너무 재밌어요.] <br /> <br />[김도엽 / 서울 정릉동 : 오늘 가족들이랑 함께 놀러 왔는데 얘가 잘 못 타서 제가 끌어주느라 너무 힘들었어요.] <br /> <br />여름에는 물놀이장이었던 이곳이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는데요. <br /> <br />얼음 봅슬레이와 다양한 썰매, 스케이트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겨울 놀이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35m의 높이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얼음 봅슬레이에서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봅슬레이의 빠른 속도를 즐긴 아이들은 몇 번이고 다시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 스케이트장에서는 스케이트는 물론 전통 썰매도 탈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부모님이 끌어주는 옛날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팽이치기,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와 어린이 놀이기구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데요. <br /> <br />우이천과 길음, 두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오는 26일까지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추운 겨울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이곳에서 신나는 겨울 추억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성북구 겨울 썰매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111615061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