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 선적일 기준 어제(10일)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한 독일산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도 구제역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독일 정부는 앞서 브란덴부르크주에 있는 농장에서 폐사한 물소 세 마리가 구제역임을 확인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의 구제역 발생은 지난 1988년 이후 37년 만으로, 유럽에서는 2011년 불가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첫 발생입니다. <br /> <br />구제역은 소와 돼지, 양 등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112250036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