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나훈아가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치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나훈아는 어제(10일)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고별 공연 첫날 무대에서 요즘 방향 감각이 없다며 오른쪽이 어디고 왼쪽이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하고 있는데, 왼쪽 역시 잘한 게 없다며, 지금 하는 행동이 과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나훈아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달 초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비판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훈아는 공연 때마다 정치나 남북 관계 등 민감한 소재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숨기지 않아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12310081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