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잡히지 않는 가운데,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산불이 해안가 말리부 지역의 주택가를 덮치면서 유명 배우 멜 깁슨의 집도 이번 사태로 전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소한 집은 15년 동안 살던 곳으로, 깁슨은 화재 당시 팟캐스트 방송 출연을 위해 텍사스를 방문했고, 가족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말리부 저택을 잃은 패리스 힐튼은 피해 주민을 위한 기금 모금을 시작했고, 배우 샤론 스톤은 이재민을 위해 옷과 신발, 가방 등을 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배우 제프 브리지스, 빌리 크리스털, 애덤 브로디 등도 이번 산불로 집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하고, 15만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12108236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