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처 전·현직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은 만큼, 이번 주 안으로 집행이 이뤄질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수처의 2차 영장 집행, 아직 이뤄지지 않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차 체포영장 집행 때는 새벽부터 주차된 차량에 무언가를 싣거나, 수사관들이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체포영장이 재발부된 지 오늘로 엿새째이지만,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집행과 무관하게 휴일인 오늘도 수사팀은 대부분 출근해 대통령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 등 간부들도 청사에 나와 집행 시기와 방식 등을 계속 논의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관계자는 재집행에는 첫 시도 때보다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될 거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언제쯤 체포영장을 재집행하게 될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2주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가 시기를 정하면서 가장 크게 고려하는 건 대통령경호처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1차 집행 당시 공수처는 경호처 저항이 예상보다 거셌고, 안전이 우려돼 철수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번 주 안으로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서되, <br /> <br />김 차장부터 체포해 경호처 저항을 무력화하는 방안 등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자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20955050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