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 대통령 측, 모든 특검에 반대 입장 밝혀

2025-01-1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현재 윤석열 대통령 측은 어떤 형식으로든 특검에 대해서는 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.<br> <br>민주당은 이번주 본회의에서 두 번째 내란특검법을 처리하겠다는 계획인데, 국민의힘은 이에 맞서 자체 특검법을 만들고 있습니다.<br> <br>백승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 측은 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 모든 특검에 반대한다는 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은 "사법시스템을 붕괴시켜 혼란을 자초한 자들이 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을 용납해야 하나"라고 반문했습니다. <br><br>여당의 자체 특검법에 대해서도 "옥상옥에 예산 낭비"라며, "현재 운영 중인 수사기관을 통해 해결돼야 한다"고 반대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><br>더불어민주당은 외환유치죄까지 추가한 특검법을 이르면 14일 본회의에서 통과시키겠다는 방침입니다. <br> <br>[정동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외환죄는, 내란죄도 엄중하지만 천인공노할 범죄입니다. 만일 이것이 실행됐더라면 나라는 절단 났을 겁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 이르면 내일 의원총회에서 자체 특검안에 대해 논의합니다. <br><br>수사 범위를 조정하고 외환죄와 내란선전·선동죄 등을 제외하는 게 골자입니다. <br> <br>[박형수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] <br>"정부와 군의 노력 모두 외환죄로 간주하겠다는 것입니다. 우리 군의 손발을 묶어버리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김정은만 좋은 일 시키는 것 아니겠습니까." <br> <br>이탈표 방지를 위해 국민의힘 의원 108명 명의로 공동 발의하는 것도 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 외환죄 제외 가능성에 대해 "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오면 얼마든지 논의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> 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