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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지는 경호처 동요...게시판 글 논란에 김성훈 사퇴 요구 / YTN

2025-01-12 6 Dailymotion

대통령경호처 내부망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저지를 비판하는 글이 삭제됐다 복구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훈 차장이 글 삭제를 지시했다가 반발이 커지면서 복구한 걸로 전해졌는데, 경호처 내부 동요가 본격 표출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경호처 직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내부망에 체포 영장 집행을 막는 건 공무집행방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건 지난 11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4용지 3쪽 분량의 글로 일부 언론 보도에 이어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시판 글이 올라오자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성훈 차장이 글을 삭제할 것을 지시하며 글이 사라졌다가 하루 만에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간부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김 차장이 삭제 지시를 철회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 의원은 이와 함께 경호처 부장단 회의에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사퇴하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이 무력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대응을 지시했고,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단 겁니다. <br /> <br />윤 의원은 박종준 전 처장이 경찰에 출석하던 날, 윤석열 대통령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을 불러 오찬을 했다고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박 전 처장에 대한 소환조사 등 연일 압박을 높이는 상황에서 강경파인 김 차장이 직무대행에 나선 뒤 경호처 내부 동요와 수뇌부 간 균열 조짐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 영장 재집행 시 김 차장에 대한 체포가 먼저 시도될 수도 있는데, <br /> <br />이를 막을 명분이 없다는 경호처 안팎의 기류가 커지며, 저지선 균열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122156587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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