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조수사본부가 이르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경찰과 함께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, 현재 공수처 분위기부터 전해주세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취재진이 새벽 4시 반쯤부터 이곳 공수처 분위기를 살펴봤는데요. <br /> <br />공수처의 차량도 그대로 주차돼있는 상황이고,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것만은 분명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공수처는 휴일인 어제도 경찰과 집행 계획을 협의하는 데에 주력했고요. <br /> <br />특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법률 검토 등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YTN 취재 결과, 공수처가 대통령 경호처에 대해 형사 처벌뿐 아니라,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과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경호처 직원들에 대해선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라는 윗선 지시에 불복해 만약 직무유기로 고발당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은 체포 대신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재판에 넘기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 변호인단, 어제 공수처를 찾아 정식 선임계를 내고 수사팀과 짧은 면담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, 그러니까 윤 대통령의 방어권과 국격을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수사팀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입장문을 통해 불법, 무효인 체포영장 집행을 고집하지 말고 불상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고요. <br /> <br />이미 윤 대통령이 담화문 등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느냐며, 굳이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, 기소하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수처는 체포영장의 효력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집행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공수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30541161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