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58년 노래인생 '나훈아'...마지막 콘서트서 "동서 화합이 돼야 한다" 소신 발언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1-13 0 Dailymotion

어제 서울 공연을 끝으로 58년 노래 인생을 마무리한 나훈아. <br /> <br />약 1년 동안 전국 14개 도시, 총 38회 진행된 '라스트 콘서트'는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며 가황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1967년에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'내 사랑' '무시로' '갈무리' '잡초' 그리고 '테스형'까지 숱한 히트곡을 냈는데요, <br /> <br />인기만큼이나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1970년대, 남진과 라이벌 구도가 한창이던 때에 "남진이 사주했다"고 주장하는 괴한으로부터 테러를 당하는가 하면, <br /> <br />2008년에는 일본 폭력조직에 의한 신체 절단설 등 괴소문이 퍼지자 직접 기자 회견을 열어 역사상 전무후무한 화제의 장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"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. 아니면 믿으시겠습니까?" <br /> <br />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나훈아의 거침없는 발언은 수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, <br /> <br />어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도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에 대해 일침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"선거할 때 보면 한쪽은 벌겋고, 한쪽은 퍼렇다"며 "동서 화합이 돼야 한다. 후세에 이런 나라를 물려주면 절대 안 된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 인생 마지막 곡으로 자신이 작사 작곡한 '사내'를 골라 팬들에게 불러준 나훈아. <br /> <br />'훈아답게 살다가 훈아답게 갈거다'라고 개사한 노랫말처럼 마지막까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그의 모습이 팬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게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31516249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