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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호처, 겹겹 '저지선' 구축..."2박 3일 장기전도 준비" / YTN

2025-01-14 0 Dailymotion

경호처, 차벽·철조망·쇠사슬 이용 방어벽 강화 <br />경찰, 수차례 관저 인근 답사…’인해전술’ 추진 <br />1차 집행 때보다 7배 넘는 천여 명 투입<br /><br /> <br />경호처는 2차 영장 집행을 앞두고 겹겹이 저지선을 구축하며 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 장기전까지 불사하며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굳게 닫힌 철문을 뚫고 경찰관들이 뛰어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버스를 비롯한 차량과 경호처 직원들에 가로막힙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호처는 1차, 2차, 3차 저지선을 구축하고 인의 장벽을 세워 경찰과 공수처 수사관들의 진입을 막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영장 집행 이후 경호처는 방어벽을 더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겹겹이 차벽을 쌓고 원형 철조망을 친 데 이어 문에는 쇠사슬까지 걸어 잠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경호처의 저지선을 뚫기 위해 수차례 관저 인근을 답사하는 등 방안을 고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전략은 '인해전술'입니다. <br /> <br />1차 집행 당시 150여 명의 7배가 넘는, 수도권 4개 경찰청 일선 형사 천여 명을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4인 1조로 적극 채증하면서, 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하는 지휘부부터 먼저 체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시간이 걸리더라도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을 한 명, 한 명 끌어내 분산 호송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수단은 투입 인원들에게 방한용품부터 휴대전화 보조배터리까지 2박 3일 장기전에 대비한 준비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원형 철조망을 넘어갈 때 사용할 이불 등 장애물을 무력화하기 위한 준비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는데, 경호처의 저지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주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41954481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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