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조수사본부, 오늘 새벽 2차 영장 집행 전망 <br />공수처 있는 정부청사 5동 일부 사무실 불 켜져 <br />공수처, 소형 카메라도 준비…채증 목적으로 추정 <br />공수처, 2차 집행에 검사와 수사관 등 40여 명 투입<br /><br /> <br />공조수사본부가 오늘(15일) 새벽 5시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결합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공수처 분위기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공수처와 경찰이 참여한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새벽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거란 관측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공수처에서 차량 움직임 등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수처가 있는 과천정부청사 5동 2층과 3층 일부 사무실에는 불이 켜져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공수처에서는 소형 카메라, 액션캠이 배송되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영장 집행과정에서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수사진이 50여 명인데, 조사 등을 위한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40여 명이 2차 집행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호처 반발에 대한, 공수처 대응 계획은 어떻습니까 <br /> <br />[기자] <br />, 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 직원 등 2백여 명이 팔짱을 끼고 집행을 막았었죠. <br /> <br />이후 공조본은 경호처 내부의 결속력을 떨어뜨리려는 조처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고 공문을 통해 경호처 지휘부를 압박하면서도, 직원들에 대해서는 지시에 불복해도 법적 피해는 없을 거라고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이에 윤 대통령 법률자문인 석동현 변호사가 추후 경호처 직원 등을 변호할 변호사를 모집하고, 이를 위한 후원금 모금도 시작하는 등 맞대응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공조본의 전략이 실제 효과를 발휘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공수처 관계자도 YTN과의 통화에서 경호처 직원들의 양심을 믿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공조본이 집행에 나선다면 윤 대통령이 순순히 응할 가능성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밝힌 입장을 보면 일단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은 그간 체포영장은 불법, 무효란 주장을 이어왔고,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하란 입장을 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50351140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