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수처 차량 관저 앞 도착…체포 영장 집행 임박 <br />경찰 기동대 공수처 차량 진입로 확보 나서 <br />경찰 수사관 속속 도착…특수 견인차 배치 <br />서울경찰청 기동대, 오늘 새벽 3시 반 집결<br /><br /> <br />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관저 주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윤웅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사] <br />네,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 같은데, 2차 체포 영장 집행 시작될 기미가 보이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장에 공수처 차량이 관저 앞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기동대를 동원해서 공수처 차량 주변에 사람들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입로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경찰 수사관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수 견인차도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산하 기동대에 오늘 새벽 3시 반까지 이곳 한남동 관저 앞으로 모두 집결하란 지시를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51개 부대를 동원한 거로 확인, 3천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전체 기동본부가 60개 부대인데, 어제(13일) 당직을 선 부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용 부대 전원이 셈입니다. <br /> <br />기동대는 공조본의 수사관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관저 출입로 확보하고, 체포 영장 집행 동안 인근 집회 시위자들 간의 충돌 등 치안 유지 활동할 예정 입니다. <br /> <br />관저 내 경호처 차량과 버스 등도 재배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시간에도 현재 관저 주변에 집회 참가자들이 많이 모여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(15일)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재집행이 임박하면서, 이미 어제부터 윤 대통령을 수호하자는 지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지자 50여 명은 어젯밤 11시부터는 몸으로 영장 집행을 막아서겠다며 관저 정문 앞에 앉거나 누워 농성을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을 이유로 오늘 새벽 1시쯤 모두 강제 해산해서 현재는 통행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, 경찰은 충돌 상황 등에 대비해 관저를 중심으로 양쪽 소통을 모두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일부 의원들도 관저 앞에 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체포를 찬성하는 단체들에서도 체포 영장이 집행되면 관저 앞으로 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50442382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