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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...구치소 독방 수용 전망 / YTN

2025-01-15 31 Dailymotion

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집행되면서, 경호 조치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를 받는 대통령을 경호하는 것도 모두 전례가 없는 일인데, 조사가 끝나면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3평 안팎의 독방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된 뒤에도 여전히 경호처의 경호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호처 선발대는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먼저 도착해 현장 안전 상황과 동선 등을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체포된 뒤 공수처로 호송되는 과정에서도 평소 경호 프로토콜대로 교통 통제가 이뤄졌고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조사받는 내내 공수처 청사 곳곳에는 경호처 직원이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구치소입니다. <br /> <br />조사를 마치면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경기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머물게 됩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구금 장소가 서울 구치소라고 체포 영장에 이미 적시돼 있다며, 경호 문제로 제3의 장소에서 대기할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용된 사례는 없었던 만큼 교정 당국은 내부 경호, 경비와 예우 수준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법무부 관계자는 경호처 직원이어도 구치소에는 함께 들어갈 수 없고 구치소로 이동할 때도 경호처 차량이 아닌 일반적인 법무부 차량을 타고 호송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구치소로 옮겨지면 윤 대통령은 사실상 3평 안팎의 독방인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거나 영장이 기각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석방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나연수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최성훈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그래픽 : 이나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연수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51811281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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