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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호처 ‘1·2·3차 저지선’, 3시간 만에 뚫려

2025-01-1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러다보니 오늘도 경호처가 차벽으로 3중 저지선을 세우기는 했지만요.<br><br>경찰 체포조는 단 3시간 만에 뚫어냈습니다 . <br><br>각 저지선마다 무슨 일이 있었을까요 <br> <br>홍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1차 관문인 공관촌 정문. <br> <br>버스 7대와 철조망이 설치돼 있습니다. <br> <br>새벽 4시 반쯤 이곳에 도착한 공수처와 경찰 체포조는 영장집행을 막아선 국민의힘 의원들, 지지자들에 가로막힙니다. <br> <br>체포조가 진입을 시도하며 양측의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오전 7시 32분 체포조는 정문 옆 초소를 통해 1차 저지선을 통과했습니다.<br> <br>쇠사슬로 문을 걸어잠갔지만 절단기를 통해 문을 따고 들어간 겁니다. <br><br>[박충권 / 국민의힘 의원(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정상적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데 그쪽에서 대치를 하는 와중에 일부 경찰 병력이 옆으로 아마 들어가서 그 옆에 있는 후문을 딴 것 같습니다." <br><br>2차 저지선 앞에 도착한 건 불과 15분 만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어마어마하게 왔네. 어마어마하게 왔어." <br> <br>2차 저지선은 경호처의 별다른 제지 없이 버스차벽 틈새를 이용해 통과했습니다.<br> <br>곧바로 관저를 향한 체포조, 오전 8시 5분엔 3차 저지선에 도착합니다.<br><br>1차 저지선을 통과한 지 4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 변호인단과 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 공조본과 체포영장 집행 협의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1차 저지선을 뚫는데만 시간이 조금 걸렸을 뿐, 2, 3차 저지선은 별다른 저항 없이 뚫렸습니다. <br><br>이 과정에서 체포조와 경호처 간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정기섭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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