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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포 작전에 경찰 인력 4200명 투입

2025-01-1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찰은 오늘 체포작전에 경찰 인력 총 4200명을 투입했습니다. <br><br>경호처 직원이 총 700여 명이니 압도적인 우위를 꾀한 거죠. <br><br>관저 진입에만 천 명이 동원돼 거침없이 밀고 올라갔습니다. <br>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어두운 새벽, 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와 맞은편 육교 계단까지 기동대가 빼곡하게 서있습니다. <br><br>지휘관의 지시에 맞춰 일제히 이동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이동, 이동 <br> <br>체포작전에 투입된 경찰들은 어깨에 사다리를 메고 언덕을 오릅니다. <br> <br>경호처가 세워둔 차벽을 넘어 진입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> <br>경찰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 관저 진입에만 1천명을 투입했습니다. <br> <br>차벽과 철조망을 제거할 장애물 제거조. <br><br>경호처 직원이 저항할 경우 진압할 제압조.  <br><br>윤 대통령을 체포할 체포 수색조 등 세개 조로 역할도 분담했습니다. <br><br>관저 주변에는 체포 찬반 집회 참가자들간의 충돌을 막고 질서를 관리하기 위한 기동대도 배치했습니다. <br><br>54개 부대 3200명으로 지난 3일 1차 집행 때보다 500명 늘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다치신다고요. 뒤로 가세요. 뒤로 물러나시라고요." <br> <br>경찰 기동대는 어젯밤 윤 대통령 지지자 수십명이 연좌 농성에 나서자 이들을 빠르게 해산시키고 체포조 진입로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관저 진입과 주변 관리 인력을 모두 더하면 체포작전에 투입된 경찰 인력만 4200명에 달합니다. <br><br>체포조가 큰 저항없이 관저 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데는 경찰이 경호처와 비교해 3배 이상 많은 인력을 배치하며 '인해전술'을 편 게 유효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찬기 권재우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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