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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가로 차벽으로 시위대 봉쇄

2025-01-15 17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 관저 주변은 찬반 집회로 아수라장이었습니다. <br><br>경찰은 인근 도로에 차벽을 가로로 쌓아 집회 참가자들의 진입을 봉쇄했습니다. <br><br>강태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대통령 관저가 있는 도로 앞입니다. <br> <br>경찰 버스 수십 대가 이중으로 길게 늘어서있습니다. <br> <br>두 차선을 꽉 채워 차벽을 만든 겁니다. <br> <br>또 다른 경찰 버스는 10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서있습니다. <br> <br>체포영장 집행이 집회 인원으로 인해 막히지 않도록 차벽을 쌓아 진입을 막은 겁니다. <br><br>현장에서 밤샘 집회를 벌이던 윤 대통령 지지자들은 경찰과 공수처가 관저 진입을 시도하자 불법이라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집회 참가자] <br>"그만하기는 왜 그만해! 자꾸 밀지 말고!" <br> <br>몸싸움과 고성이 오가자, 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습니다. <br> <br>[경찰] <br>"여러분이 하고 있는 행위는 위법행위입니다. 따라서 안전하게 경찰관이 이동 및 안내 조치하겠습니다." <br> <br>관저 앞 집회는 윤 대통령이 공수처로 이동한 뒤, 공수처 앞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탄핵 반대집회 주최 측이 자체 추산한 참여 인원은 2만여 명입니다. <br> <br>경찰은 공수처 앞에도 차벽을 세워 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태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김석현 <br>영상편집: 박형기<br /><br /><br />강태연 기자 tan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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