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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특검법 담판 시도...우 의장 측 "일부 쟁점은 합의" / YTN

2025-01-17 1 Dailymotion

국회에서는 여야 원내지도부가 '12·3 비상계엄 사태' 관련 특검법 처리를 위한 담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원식 의장 측은 일부 쟁점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지만, 여야가 각종 쟁점을 두고 이견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합의 전망은 아직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여야가 일단 줄다리기 협상에 들어간 상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,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조금 전 오후 5시 반부터 다시 협상을 위해 의장실에 모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만 세 번째로 만나는 건데, 앞서 오후 1시와 3시에도 만나 이야기했지만, 협상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여야 합의로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했던 오후 2시 본회의는 항공기 참사 유가족을 위한 의연금 모금 등만 의결한 채 정회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은 정회 전 여야가 서로 양보안을 낸 상태인 만큼 오늘 꼭 협의를 마무리하고 합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원식 /국회의장 : 합의가 잘 안 되면 오늘 밤 12시까지라도 문을 걸어 잠그는 심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협상은 쉽지만은 않은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의장실 관계자는 두 번째 여야 원내대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, 일부 쟁점엔 합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큰 골자는 이야기를 더 나눠봐야 하는 상태라며, 여야가 이견을 서로 확인한 부분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, 지엽적·말단적인 것만 계속 논의되고 있다면서 핵심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'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것 아니겠냐'면서, 특히 특검 수사 범위와 관련해서 이견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'그렇다'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이 대규모 수사단을 원하는 것에 대해서도, 할 일도 없는데 대규모 혈세가 들어갈 거라며 이성적·합리적 주장을 좀 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여당이 실제 발의한 자체안을 두고 '내기 싫어 죽겠지만 할 수 없이 낸다'는 부제라도 달아주고 싶다면서 내란 사건 수사의 본질을 훼손하는 타협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균택 법률위원장은 저녁은커녕 자정까지 해결될지 모를 정도로 여당이 완고한 상황이라고, 협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본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171806097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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