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친 바다로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나이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 해난구조전대, SSU 대원들이 혹한기 훈련을 받으며 새해에도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짙푸른 진해 바다를 앞에 두고 장정들이 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'대한'을 앞두고 해군 해난구조전대, SSU 대원 70여 명이 혹한기 훈련을 받는 겁니다. <br /> <br />팔굽혀펴기 등 여러 동작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5.5㎞ 달리기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군가를 부를 때마다 하얀 입김이 나올 만큼 1월의 공기는 차갑지만, <br /> <br />SSU 대원들은 매서운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힘차게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병부터 중령까지, 혈기왕성한 20대 대원부터 관록의 40대 대원까지. <br /> <br />계급과 나이는 달라도 '우리는 SSU'라는 마음으로 단합합니다. <br /> <br />[임상욱 / 해군 해난구조전대 구조작전대대 심해잠수사 :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바다로 뛰어들어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특수체조와 달리기로 몸을 달군 대원들. <br /> <br />영상 6도의 얼음장 같은 바다에 주저 없이 몸을 던집니다. <br /> <br />바다가 고향인 사나이들답게 바다 수영은 이들의 장기입니다. <br /> <br />거친 물살을 뚫고, 1㎞ 거리를 10분 만에 주파합니다. <br /> <br />[박영남 / 해군 해난구조전대 구조작전대대장 : 해난구조전대는 해상에서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으로 최고도의 구조 작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열과 투지로 똘똘 뭉친 SSU 대원들. <br /> <br />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극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준비에는 빈틈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"더 넓고 더 깊은 바다로! 딥씨, 다이버!" <br /> <br />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: 문재현 <br /> <br />영상제공: 해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172320346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