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보 내각 이어 전체 내각에서도 휴전 합의 승인 <br />19일부터 1단계 휴전 돌입…여성 인질 3명 석방 <br />6주 휴전, 인질·수감자 맞교환 등 차례로 이행 <br />"모두 돌아오길"…인질 귀환 기대감에 가족들 환영<br /><br /> <br />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협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전 중단과 인질 석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윤현숙 기자! <br /> <br />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휴전 협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을 감독하는 이스라엘 안보내각 회의에 이어 현지 시각 18일 열린 전체 내각회의에서도 휴전안이 승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내각회의는 6시간 이상 이어졌고 일부 강경파의 반대가 있었지만 휴전안은 최종 승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하마스도 휴전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1년 3개월 동안 이어졌던 가자 전쟁은 포성을 멈추고 휴전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낮 휴전 합의가 발효되고, 가자지구에서 첫 번째 여성인질 3명이 석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양측은 6주간 교전을 멈추고 하마스에 잡혀있는 인질 33명과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석방될 인질을 맞을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, 인질 가족들도 행사를 열고 이번 휴전 합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산하 기구들도 전쟁으로 피폐해진 가자지구 주민들을 지원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600대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을 가자지구에 보내고 임시 조립식 진료소를 지어 붕괴된 의료 시스템을 복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동 일부에서는 이번 휴전합의에 반대 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에서는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을 규탄하는 반이스라엘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전 내무장관인 아마드 바히디는 집회에서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송환 협상을 "패배의 신호" 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윤현숙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81050385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