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을 태운 호송 차량이 18일 오후 1시 51분, 구속 전 피의자심문(영장실질심사)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 앞에 도착하자 일부 지지자들이 흥분하며 도로에 난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이 이를 제지하며, 호송차는 오후 1시 54분 법원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"윤석열"을 외쳤고, 오열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오후 2시 기준 서부지법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6천800명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(대국본) 지지자들까지 합세하며 법원 주변 집회는 더욱 커졌고, 광화문과 서부지법 인근 도로가 교통 통제됐다. <br /> <br />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들어간 뒤에도 애국가를 부르고 "대한민국 만세"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"법원 정문을 열어라", "내가 대통령 얼굴을 봐야겠다"며 법원을 향해 소리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모습은 호송차가 곧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으며, 별도의 발언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81441371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