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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특검 수용” vs “거부권”…최상목 선택은?

2025-01-18 6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공은 이제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넘어갔습니다. <br> <br>최 대행은 앞서 1차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여야 합의를 강조했는데 여야가 엇갈린 주장을 하며 최 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여야의 시선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했습니다. <br> <br>야당은 사실상 합의문이라며 국무회의 상정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어제)]<br>"최상목 대행은 곧바로 수용하고 공포하길 촉구하겠습니다. 국회 입법권을 존중하는 것이 3권 분립의 헌법정신을 지키는 일입니다."<br> <br>반면 국민의힘은 독소조항이 그대로 남아 있어 최 대행이 즉시 거부권을 행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>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(어제)] <br>"대통령은 체포됐고 거대 야당은 특검법 여야 합의를 거부했습니다. 최상목 대행은 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위헌적 특검법에 대해 즉각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합니다." <br> <br>최상목 권한대행과 양당 원내대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희생자 합동 추모식에서 만났지만 재의요구권 관련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"추모식이 특검 이야기를 꺼낼 분위기가 아니었다"며 "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여당 내부에선 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하는 기류도 읽힙니다. <br><br>취임 직후 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며 야당의 편에 섰던 만큼 이번에는 달라야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여야 합의를 강조했던 최 대행의 당부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 <br><br>국민의힘 한 의원은 "독소조항이 없는 여야 합의안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민주당 자체안이 통과되지 않았냐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최 대행은 이르면 다음 주 국무회의를 열고 특검법 거부권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 철, 홍승택 <br>영상편집 이혜리</p>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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