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담을 넘고, 경찰과 기자, 공수처 수사관까지 폭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십 명이 다친 가운데 이틀간 시위대 85명이 체포,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만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는 동안, 서울서부지법 앞 마포대로는 시위자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 벽을 설치하고, 기동대 4천여 명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자들은 법원 건물을 둘러쌌고, 흥분한 몇몇은 담을 넘어 침입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 심사를 마친 윤 대통령이 법원을 떠나자 지지자들의 위협은 더욱 거세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에 뛰어들고, 이를 막는 경찰과 취재하는 기자를 폭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일부는 현행범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차량을 부수고 수사관을 폭행한 시위대까지 포함해 하루 동안 수십 명이 체포됐고, 서울 경찰서 곳곳에 유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집회 관리를 하던 경찰 수십 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중상자도 여럿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만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김정원 우영택 <br /> <br />영상편집;고창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만수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90652430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