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 사이 한 펜션에서 불이 났는데 베란다에서 숯불을 피우다 발생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20대가 사고 수습 현장을 들이받는 2차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 사고 소식, 윤지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커다랗고 새빨간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밤하늘을 집어삼킬 듯 검은 연기의 몸집은 점점 불어납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 밤 자정쯤 경기 안양시의 한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2층 객실 베란다에서 숯불을 피우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양소방서 관계자 : 고기 구워 먹은 뒤 안 끄고 숯불을 그대로 놔두고서 방에 들어갔는데 옮겨붙었나 봐요. 데크에….] <br /> <br />다행히 투숙객과 펜션 관리인 등 70여 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2시 20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용흥동 도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이미 교통사고가 난 택시를 다시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, 승객 3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음주 측정 결과 택시를 들이받은 1차, 2차 사고 차량의 운전자 2명이 모두 음주 상태였고,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쯤엔 서울 대방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었고 행인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191709393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