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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골프장에서 불꽃놀이 자축

2025-01-1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을 위해서 수도 워싱턴 DC에 입성했습니다.<br> <br>나흘간 이어지는 취임 축하 행사는 트럼프 당선인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사실상 시작됐습니다.<br> <br>미국 현지에서 최주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태운 차량 행렬이 공항을 향해 달리자 지지자들이 성조기를 흔듭니다. <br> <br>멜라니아 여사와 아들 배런과 함께 등장한 트럼프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전용기가 아닌 미 공군 특별 임무 항공기에 올라 손을 흔듭니다.<br> <br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통에 따라 비행기를 제공해준 것인데, 미국 현지 언론들은 "'스페셜 에어 미션 47'이라는 이름이 47대 대통령을 의미한다”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트럼프가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사이, 같은 시각 버지니아의 자신의 골프장에서는 대통령 취임 자축 불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. <br> <br>행사가 열리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입니다. <br> <br>트럼프가 후원자와 측근 등 단 500명만 불러 진행하는 행사다보니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> <br>[현장음] <br>"여기서부터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." <br> <br>지난해 7월 야외 유세 도중 피습 사건이 일어난 만큼 비밀경호국 직원들은 일반인 뿐 아니라 취재진들 신원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. <br> <br>이날 저녁 버지니아에 도착한 트럼프는 멜라니아와 단상에 선 채로 하늘 위 불꽃놀이를 보며 승리를 자축 했습니다. <br> <br>지지자들도 4년 만의 '워싱턴 금의환향'에 환호했습니다. <br> <br>[캠벌린 / 트럼프 지지자] <br>"앞으로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4년을 보낼 겁니다. 트럼프 2기가 한국에게도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이런 가운데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도심에서는 약 5만 명이 모여 트럼프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><br>버지니아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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