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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자지구 휴전 3시간 지연...시작부터 '삐걱' / YTN

2025-01-19 0 Dailymotion

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3시 반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이 3시간가량 늦게 발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가 약속한 '석방 인질 명단'을 제때 넘기지 않자 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하는 등 한때 휴전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휴전으로 평온해야 할 가자지구에서 또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한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첫날 석방할 인질 세 명의 명단을 보내지 않아 휴전이 발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대변인 : 시한인 오늘 아침까지 하마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도 석방 인질 명단이 이스라엘에 전달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 발효 한 시간을 앞두고 성명을 통해 석방될 인질 명단을 받을 때까지 휴전은 없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어렵게 이룬 휴전이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한때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는 '현장의 기술적인 문제' 때문이었다며 24살 로미 고넨, 28살 에밀리 다마리, 31살 도론 슈타인브레셰 등 여성 3명의 이름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뒤늦게 명단을 제출되면서 휴전은 계획보다 2시간 45분 늦은 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에 발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하마스는 42일간 인질 33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737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시작부터 삐걱대면서 추가 석방 과정에서 언제든지 일이 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며 불안한 휴전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00114027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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