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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-하마스 6주간 휴전...인질 3명 석방에 환호 / YTN

2025-01-19 1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개전 471일 만에 6주간의 휴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합의한 대로 우선 인질 3명과 수감자 90명을 교환하고, 매주 추가 석방을 하며 종전을 위한 협상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여성 인질 3명을 태운 이스라엘군 호송대가 국경을 통과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19일 오전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됨에 따라 첫 인질 석방이 이뤄진 겁니다. <br /> <br />상황을 실시간으로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가족들은 일제히 환호를 내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도 같은 날 팔레스타인 수감자 가운데 여성과 10대 소년 등 90명을 하마스 측에 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42일간의 1단계 휴전 기간 인질 33명과 수감자 737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앞으로 매주 토요일 인질과 수감자를 추가로 석방하고, 휴전 16일째부터는 2·3단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자국민 인질 94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고 이 가운데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 : 모든 인질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우리의 임무는 끝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471일 만에 이뤄진 휴전에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는 한목소리로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모든 당사자들의 합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이번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은 우리가 수개월 간 원칙에 입각한 효과적인 정책을 이어온 데 대 대한 결과물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하마스가 약속한 '석방 인질 명단'을 제때 넘기지 않아 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하며 휴전 발효가 3시간 지연되는 등 첫날부터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는 합의를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인질들의 무사 귀환은 이스라엘의 합의 준수 여부에 달렸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00543460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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