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년 만에 다시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인 오늘 어떤 일정을 소화하게 될까요? <br /> <br />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. 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첫 번째 일정은 백악관 바로 뒤쪽에 있는 세인트 존스 교회에서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교회 예배가 끝난 뒤 백악관으로 이동하고요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, 도널드 트럼프 부부가 모여 백악관에서 티타임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함께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임하는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인 부부와 함께 취임식장으로 이동하는 게 관례입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장 일대는 통행이 전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경호용 펜스가 설치되고, 드론의 감시하에 저격수가 곳곳 배치됩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고 수위의 경호 인력이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불어닥친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취임식은 4년 전과 달리 실내에서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의사당 2층 로툰다 홀에서 열리며, 600명의 VIP가 초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취임 선서입니다. <br /> <br />존 로버츠 대법원장 주재로 열리며,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게 됩니다. 이때부터 당선인에서 정식 대통령의 신분이 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공식 취임 연설을 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연설에서는 통합의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국회의사당 상원 회의실 인근 '대통령의 방'으로 이동해 1호 행정명령을 비롯해 각종 서명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도 취임 첫날 15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사당 국립조각상 홀에서 의회 오찬을 진행하고요. <br /> <br />의사당 건물 밖으로 나와 첫 군대 사열을 받습니다. 군 통수권자가 바뀌었음을 확인하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로 인해 대통령 카 퍼레이드 구간도 짧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사당에서 실내 경기장으로 이동하며 퍼레이드를 펼칩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국회의사당 로툰다 홀의 크기가 작아 입장하지 못하고,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본 일반 초청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이후 백악관으로 이동하고요. <br /> <br />집무실에서 서명식을 가지며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10028498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