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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타워에선 축하 파티...시민들 기대 반 우려 반 / YTN

2025-01-20 7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의 본거지인 뉴욕 트럼프 타워에선 취임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렸고, 시민들은 기뻐하면서도 우려 섞인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가는 첫 행정명령에 관세와 에너지, 가상화폐 등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들이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특파원 연결합니다. 이승윤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의 사업과 정치에 있어 심장부 역할을 해왔던 뉴욕 트럼프 타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타워 안에서는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를 지켜보며 취임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선 당일 여기서 중계방송을 했는데 지지자들은 그때보다 훨씬 들뜬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모습이 보일 때마다 'USA'를 연호하며 환호성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뉴욕 퀸즈에서 나고 자라 맨해튼에서 이곳 트럼프 타워를 시작으로 부동산 사업에서 승승장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26대 대통령인 테오도르 루즈벨트와 함께 뉴욕이 낳은 대통령인 만큼 뉴욕 시민들의 자부심과 기쁨은 남다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트럼프의 이민과 에너지 관련 공약이 과격하다는 우려도 있어 말 그대로 '기대 반, 우려 반'인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월가에선 트럼프의 취임으로 친기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취임식이 열리는 마틴 루터 킹 데이는 공휴일로 뉴욕 증시와 채권 시장은 휴장하지만, 월가는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감세와 규제 완화 등 친기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직전 거래일에 주요 경기지표나 이벤트가 없었는데도 트럼프 기대 심리에 힘입어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동반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크리스 콘스탄티노스 / 리버 프론트 투자 그룹 수석 투자 전략가 : 지난해 우리가 봤던 이상적인 상태가 이어질 것입니다. 즉, 매우 견고한 경제 성장이 계속된다는 점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월가는 의회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트럼프가 어떤 내용을 담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마약과 불법 이민자를 이유로 "취임 당일 중국에 추가 관세에 10%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,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각 25%의 관세를 부과하겠다"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수입품에 대한 10~20%의 보편 관세 조치도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10316552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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