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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관세 폭탄' 쥐고 손 내민 트럼프...시진핑 속내는? / YTN

2025-01-21 0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도 시진핑 주석과 재회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반응과 앞으로 미중 관계 전망은 어떤지, 중국 현지 연결해서 들어봅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먼저,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시진핑 주석은 국가 부주석을 특사로 보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정 국가 부주석이 대신 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시진핑 주석에게 보냈다는 초청장엔 응하지 않은 건데요. <br /> <br />그러자 트럼프는 지난 17일 시 주석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좀비 마약 펜타닐 협력과 무역 불균형 문제를 거론하면서 빨리 만나자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트럼프가 취임 100일 안에 방중해 시 주석과 회담하겠단 뜻을 밝혔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과 재회를 위해 이미 3차례나 손을 내민 셈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산에 60% 이상 관세 폭탄을 예고하고 내각에 대중 강경파들을 대거 포진시킨 것과 상반되는 신호로도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1기 때 시간을 끌다가 미중 무역협상이 불발된 적 있던 만큼 담판을 서둘러 일찌감치 '전리품'을 챙기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임 100일 안에 톱다운 방식으로 담판을 짓겠단 구상에 대한 중국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취임 100일이면 미국 시간으로 4월 29일, 중국은 4월 30일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오는 3월 연례 정치행사 '양회'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빠듯한 일정이지만, 그렇다고 불가능한 시간표도 아닙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중국 양회에서 논의할 미중 관계 의제를 트럼프가 미리 던져줬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도 미국 새 정부와 새 출발을 추동할 뜻이 있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국 입장에선 관세 폭탄 피해와 미국에 대한 무역 보상 규모를 최대한 줄이는 게 관건이죠. <br /> <br />트럼프도 인플레이션 종식과 생활비 인하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으며 관세 명령을 보류한 만큼 톱다운 거래 성사에 대한 기대감도 읽힙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11105542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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