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화상 회담을 열고 우호 관계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화상 회담에서,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 관계와 협력은 국제 문제에서 안정화 역할을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세계 정세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략적 협력을 계속 심화하며 외부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상호 무역은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가스관 사업이 예정보다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 궁은 두 정상이 오는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과 9월 3일 중국 항일승전일 행사에 서로를 초대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화상회담은 1시간 35분간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통화 날짜는 지난해 12월 조율된 것으로, 당시 미 대통령 취임일과 가깝다는 사실도 생각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양국 수교 75주년이었던 지난해 총 3차례에 걸친 회담을 통해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조 동반자 관계 공고화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20000261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