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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본도 살인' 피해자 아내 "살인마 영원히 격리해달라" / YTN

2025-01-21 3 Dailymotion

'일본도 살인사건' 피해자의 아내가 어제(21일) 결심 공판을 앞두고 "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를 영원히 격리해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의 아내는 어제(21일) 법무법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"아이들이 엄마마저 없는 삶에 서러워할까 죽지도 못하고 미칠 것 같다, 제발 저희 가족을 살려달라"며 "온 세상이 탄핵에 집중돼 있지만 기사 한 줄이라도 가족의 억울함을 알려달라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국가의 의무를 다한 제 남편과 믿고 의지해야 할 우리 아이들 아빠를, 살인마 백 씨에게 목숨을 잔인하게 뺏겼다"며 생전에 아들과 피해자가 나눴던 문자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부지법은 지난 18~19일 난동 사태 이후 청사 방호와 안전 관리를 위해 법원 관계자 이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, 출입 기자들도 백 씨의 공판 취재가 불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남성인 백 씨는 지난해 7월 29일 밤 서울 은평구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40대 이웃 주민 남성에게 일본도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백 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자주 마주쳤던 피해자를 중국 스파이로 생각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, 검찰은 망상이 범행 동기였을 뿐 범행 전 살인사건을 검색해 보는 등 심신미약은 아니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20647029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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