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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서부지법 폭력시위’ 가담자 56명 구속

2025-01-22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주 벌어진 서부지법 폭력 시위 가담자 56명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대부분 구속영장이 발부됐는데요. <br> <br>경찰은 지문, 머리카락도 채취해 추가 가담자를 찾아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서부지법 후문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시위대. <br> <br>[현장음] <br>"시민 여러분 물건 던지지 마세요. 물건들을 던지는 위험한 행위를 중지하여주시기 바랍니다." <br> <br>시위대가 경찰을 폭행하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> <br>시위대는 법원 안으로 난입해 각종 집기를 깼고, 특히 영장전담판사실을 집중 파손했습니다. <br> <br>구속심사 후 빠져나가는 공수처 차량을 가로막고 차량을 파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법원은 폭력 시위를 한 56명을 구속했는데,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서부지법에 난입한 46명 중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된 2명을 제외하고 모두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공수처 차량 통행을 방해하거나 파손한 혐의 10명, 법원 담을 넘은 혐의자 1명, 언론사 기자 폭행 피의자 1명도 구속됐습니다.<br> <br>이로써 지금까지 서부지법 폭력시위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63명 중 58명이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당초 법원 담장을 넘은 22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지만, 주동자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석방했습니다. <br> <br>경찰 측은 "단순 월담 수준이라 구속 수사까지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경찰은 현장 영상 뿐만 아니라 지문과 머리카락, DNA 등을 통해 가담자들을 더 찾아내고 있어 수사 대상은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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