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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방탄복 샀다”…이재명 경호 강화 요구

2025-01-22 50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회의 공개 석상에 호신용품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요즘 야당 의원들, 신변 안전이 위협을 받아 방검복을 챙겨 입고 다닌다면서요. <br> <br>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구자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은색 팔 토시를 이리저리 만져봅니다. <br> <br>박찬대 원내대표와 함께 흰색 조끼도 살펴봅니다. <br> <br>민주당 지도부가 모인 자리에 방탄복과 방검토시가 등장했습니다.<br> <br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이건 방탄도 되고 방검도 됩니다. 이건 방검토시입니다. 칼로 (공격)했을 때 팔은 안 베입니다." <br><br>야당 의원들을 향한 테러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호신용품을 소개한 겁니다. <br> <br>탄핵 정국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선원 의원 등은 방검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김병주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를 향한 협박성 글과 문자가 많다며 경찰에 경호를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지금 슬라이드에 나온 건 순화한 겁니다. 이거 그대로 발표하면 너무나 끔찍해서. '이재명 집으로 갑시다'…우리 이재명 대표 대단히 위험합니다." <br> <br>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이후 이 대표의 신변 안전을 우려하는 당내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지난해 이 대표가 피습당한 이후 경찰이 경호를 해주곤 있지만 상시 경호는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"며 "당 차원에서 사설 경호팀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 "민주당이 불특정 다수의 국민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있다"며 경찰이 이재명 대표의 경호처나 호위무사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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