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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 첫 대통령 동행명령…尹, 불응

2025-01-22 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또 헌정사상 최초가 추가됐습니다. <br> <br>국회가 청문회에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, 나오지 않자,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동행명령을 집행했습니다 . <br> <br>구치소로 대통령을 데려오겠다며 국회 직원을 보낸 건데, 국민의힘은 망신 주기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백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이번 국정조사 청문회의 핵심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출석입니다.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주시고…" <br> <br>청문회가 시작되자마자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증인으로 채택됐는데 안 나온 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겁니다. <br> <br>여당은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의 없으십니까? (이의 있습니다!)" <br> <br>[박준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현직 대통령이 최초로 체포되고 구속이 되어 있습니다.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, 이거 대통령 망신 주기 아닙니까?" <br> <br>국회 특위는 표결에 부쳐 윤 대통령을 포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> <br>[안규백 / 국회 내란국조특위 위원장] <br>"국회 경위께서는 윤석열 증인을 비롯한 7인에 대한 동행명령을 각각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." <br><br>국회 사무처 직원은 곧장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동행명령장을 집행했지만,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불발됐습니다. <br> <br>민주당은 서울구치소로 직접 찾아가는 '감방 청문회'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채희재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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