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·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국무위원에게 쪽지로 지시사항을 전달했단 의혹을 놓고, 관련자들이 엇갈린 증언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내란 혐의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'계엄 당시 대통령이 직접 쪽지를 줬느냐'는 민주당 백혜련 의원 질문에 '맞다'며, 다만 자신이 앉자마자 쪽지를 건넸기 때문에 기억 못 하실 분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한덕수 국무총리는 '쪽지를 봤느냐'는 백 의원 질의에, 그때 상황이 굉장히 충격적인 상황이어서 전체적인 것들이 기억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(21일)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자신이 쪽지를 준 적도 없고, 나중에 계엄을 해제한 후에 한참 있다가 언론에 메모가 나왔다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230044041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